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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발란스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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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5
작성자 닥터발란스 (ip:)
  • Date 17.02.24 15: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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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닥터발란스입니다:)
닥터발란스 직원들은 회사 업무와 동시에 집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어요.
수십명의 집사를 두고 있는 팔자 좋은 냥들을 모시고 살고 있죠.
까다로운 냥님들을 모시고 사느라 허리가 휘는 건 시간문제.
하지만 보고 있으면 절로 미소를 짓게 하는 마성의 냥님들.
지금 시작합니다!










(3살.중성)

아비시니안 종 남아.. 였지만 지금은 중성이 된 아이에요.
굉장히 도도한 매력이 있지만 대구에서 서울로 떠나기 전
대구 사무실 책상 위를 소변으로 휘갈겨놓고 간 장본인.
최근 별이의 등장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있는 불쌍한 아이에요.
토닥토닥

 









(6개월.여)

아메리칸숏헤어 종 별이에요.
이제 고작 6개월 살아왔지만 벌써부터 미모를 자랑하는 미묘랍니다.
아직 어린 만큼 매우 똥꼬발랄한 사고뭉치 똥쟁이.
보호본능 유발하는 애절한 눈빛을 하고 있지만 절대 속으면 안 된다는 거.










순둥순둥한 얼굴들만 보고 있자면 이 둘의 사이가 매우 평화로워 보이지만
식사시간이 되면 늘 전쟁이 시작됩니다.
처음엔 분명 각자 밥그릇에 코 박고 사이좋게 먹기 시작해요.
덩치 차이 확연하죠? 각각 3살과 6개월이니까요.

 










유일하게 밥 먹을 때만 찍을 수 있다는 멈춰있는 솜방망이 샷.
평소에는 고양이답게 하도 날뛰어서 흔들리지 않고는 찍을 수가 없어요.

여튼 이렇게 평화롭던 식사시간이 깨지는건 순식간입니다.


 








요즘 별이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빈이를 조금 더 챙겨주려고
맛있는 간식을 꺼내드는 순간 자기 밥그릇에 코 박고 먹던
별이가 어느샌가 빈이 밥그릇 곁으로 다가와 있어요.
그리곤 제 밥인 양 먹기 시작합니다.


 








오늘도 밥그릇을 빼앗겨 버린 빈이.
매우 분해 보입니다.


 








무슨 일이라도 있냐는 듯 태연하게 빈이 밥을 뺏어 먹는 별이와
포기가 빠른 빈이. 어느샌가 별이 밥그릇으로 가서
별이가 먹다 남은 밥이 아주 조금 들어있는 밥그릇을 핥기 시작합니다.


 








그거라도 먹고살아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지만
불쌍하고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냉정한 동물의 세계.

어쩌면 속 깊은 빈이가 어린 별이를 배려해주는 것이 아닐까요?
(집사들만의 착각)


 








든든하게 식사를 끝낸 별이.
아주 기분이 좋아 보이네요.


 








그런 별이를 빈이를 대신해 집사1이 복수해주기로 합니다.
고양이들이 싫어한다는 꼬리 잡기!

"이건 뭐냥 (별이둥절)"


 








아직 어린 별이는 한 손으로 쉽게 제압할 수 있습니다.
빠져나가기 위해 안간힘을 써보고 발버둥을 쳐보지만 어림도 없는 일.
결국 짜부(?)가 되어 두 손 두 발 다 들었네요.
이렇게 우리 별이가 잘못을 뉘우쳤...다고 믿어봅니다.
빈이를 괴롭히고 못살게 할 때는 미울 때도 있지만
하루하루 커가는 별이를 보면 흐뭇하고 부모가 되어 내 새끼 잘 키운 것 같은 보람을 느끼네요.

별曰 : 그래봤자 넌 집사일 뿐.




 






마무리는 빈이 엽짤로
"지 못 미"





p.s 닥터발란스 전직원 일동은 냥님들을 절대 학대하지 않습니다!

 

첨부파일 Story섬네일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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